대전시의회, 예산 확보 위해 국회로 나서

29일 국회 방문해 충청권 의원 만나 지방재정 설명 및 국비 지원 요청

2011-08-29     이재용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가 열악한 지방 재정의 확충을 위해 2012년 대전시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상태 의장은 곽영교 운영위원장, 김경시 산건위원장, 강영자 교육위원장과 함께 29일 국회를 방문해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 및 김창수 예결위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민주당 박병석 예결위원 등을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재정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과학벨트 조성과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충청권 철도망 대전도심구간 조기 착공 등 지역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 의장은 ▲2012세계조리사대회 개최(30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63억원) ▲효 문화진흥원 설치(15억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21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75억원) ▲홍도과선교 개량사업(775억원) 등 11개 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