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순천향대총장, 학생과의 적극적 소통 행보 ‘눈길 ’

총학생회 등 9개의 학생자치단체 임원과의 소통 간담회 대학 성과 공유와 교육환경 개선 도모

2022-06-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는 2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9개 학생자치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총장과 학생 간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승우

이번 간담회는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처장단과 박병현 총학생회장, 김수성 총학생회 부회장을 비롯한 총대의원회, 단과대학 학생 회장단 등 16명의 학생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메타버스 입학식, 핑크닉 벚꽃축제, LINC 3.0 선정 결과 등 그간의 대학 성과에 대한 공유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주차장 확보 △에스컬레이터 설치 △학생회관 리모델링 등 교내 환경개선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후 단과대학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대학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학생자치단체 중심의 각종 대면 행사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면 수업에 따른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과 학생자치단체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캠퍼스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대학은 대학 공용시설 보수, 편의시설 증축 등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병현 총학생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김승우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2학기 학생활동에 대한 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단과대별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