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 "믿음직한 일군 되겠다"

개표 결과 51.80% 득표율 단체장 입성 성공 현역 노박래 누르고 공천, 본선에서도 유승광 후보 누르고 최종 당선

2022-06-0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가 마침내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김 당선인은 개표 결과 51.80%의 득표율로 48.19%를 기록한 유승광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김기웅 당선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낙선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현역 노박래 군수를 누르고 공천을 따내는 등 절치부심 끝에 최종 승리하며 단체장 입성에 성공했다.

김기웅

그는 당선 소감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질책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서천군수는 서천군민의 일꾼이다. 저 김기웅은 찾아가고 소통하는 군민의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 군민을 최고로 우대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해안 중심시대에 발맞춰 예산확보 등을 통해 서천군의 부족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겠다"라며, "서천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지역소멸위기에도 대응하겠다. 청년, 장년, 노인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