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복지관, '한가위 情 나누기'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소외 이웃 후원

2011-08-29     이재용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참다운 이웃사랑의 정신을 잇기 위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情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박현주재단의 ‘고마운 이웃 프로젝트’의 후원금과 더불어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인 물품 후원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특히 매년 후원업체들이 늘면서 지역사랑의 정신이 점차 뿌리를 내리는 성과도 보이고 있다.

용문복지관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분들을 중심으로 한가위 분위기에 맞는 송편과 명절음식, 지역 후원업체의 선물 등과 함께 기관장의 정성어린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한글을 읽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자택을 방문한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편지를 읽어드림으로써 명절 인사를 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