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애로기술 해소 기술닥터 및 수혜기업 모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닥터와 지원을 받게 될 수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닥터제'는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충남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할 전문가로서 1대1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펼치게 된다.
기술닥터제는 총 2개 단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별도의 기업부담금 없이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단기지원과제(경영·기술)' 5회 이내 컨설팅과 ‘중장기지원과제(기술)' 최대 10회 이내 애로해소 심층 컨설팅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TP 기술닥터 사업은 작년 동안 총 28개사가 지원받았으며, 최근 3년 동안 총 77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증·특허 취득 및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기술닥터와 수혜기업을 동시에 모집하게 될 이번 공고는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기술닥터의 경우 충남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술전문가 및 중소기업 기술자문 가능한 전문가라면 신청 가능하다.
기술닥터로부터 애로기술 지원을 받을 수혜기업은 본사 및 공장이 충남에 소재한 기술 애로사항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TP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TP 이응기 원장은 “‘기술닥터제’는 사전 기업애로 발굴, 기술닥터 매칭 등 산학연 연계를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가의 기업진단을 통해 해당품목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혁신자원을 연계하고 사후관리까지 보강해 기업의 사업화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