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2006 연구·시범학교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2006학년도 연구·시범학교(이하 연구학교)의 지정을 완료하고 영역별로 1~3년의 연구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는 신규지정 26교를 포함한 77개 학교로 이 속에는 교육인적자원부지정 27교가 포함되어 있다.
연구학교 운영의 방향은 학교공동체의 공동사고와 참여 하에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실천적 과제 수행을 통하여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06학년도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과제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2006년도에 신규로 지정한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시범학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 및 기초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 체제를 확립하여 부진학생 학력 신장 방안 마련에 진력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 교육의 진흥을 위하여 2개의 시범 교육청을 지정 운영하고, 초․중학교 각각 2개교씩 4개의 시범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인식확산과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꾀할 방침이다.
연구학교로 지정된 학교에는 효율적인 연구추진을 위하여 지방비, 또는 국비로 800만원~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연구의 결과는 새로운 교육정책 수립, 보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연구학교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자료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은 학교별로 장학사 및 연구사 2~3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팀중심의 협의 및 수업지도, 행정지원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