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중 사이클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2관왕(금2, 은2)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목천중학교(교장 유안순) 사이클부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최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2학년 이재민 학생, 3학년 전우주, 유형무, 김현빈, 최재완 학생 총 5명이 중등부 트랙 부문으로 참가하여 동계 및 춘계강화훈련 기간 중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는 본교 사이클부의 10년 만에 나온 금메달로써 더욱 값진 결과이기도 하다.
사이클부 학생들은 지난번 2022학년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 및 운동부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실력을 보완했으며, 바쁜 일과 속에서도 성실한 태도로 연습에 참가하여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를 앞두고 학생선수들은 지난번 대회의 아쉬웠던 점을 상기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이클부 운동부지도자 전장윤 코치는“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선수들의 유의미한 훈련태도와 충청남도교육청 및 천안교육지원청 그리고 목천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육가족이 하나되어 지원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를 자양분 삼아 앞으로 충남사이클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사이클부 감독 교사 조영민은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목천중학교 사이클부의 값진 성과가 기쁘지만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목천중학교 사이클부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