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9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울림 한마당’개최
-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 표창수여, 공연, 장애인 인권강화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2022-06-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박치온)와 오는 9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영옥 노인장애인과장은 6일 “세종시 출범 후 처음으로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열게 됐다.
1부(10:15~12:00)에 열리는 기념식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13:00~15:00)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난타공연, 노래자랑, 체험행사, 장애인 인권강화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