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적극 홍보
2022-06-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시 문자, 모바일 앱,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지속 홍보 중"이라고 7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이나 어플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할 경우, GPS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