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 본격 출범...“오직 대전시민 이익만 생각”
7일 옛 충남도청사서 인수위 현판식·출범식 개최 “7월 인사 시장 취임 후 바로 단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직인수위는 7일 사무실이 꾸려진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인수위 현판식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당선인을 비롯한 이현 인수위원장 및 인수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본격 가동되는 인수위는 145만 대전시민의 이익과 시민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 구현을 주된 목표로 인수업무에 돌입한다.
인수위는 인사행정, 건설교통, 교육문화체육, 환경복지 등 4개 분 및 공약 추진 1개 TF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은 이현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김기황 부위원장 등 남성 12명, 여성 8명 총 20명으로 이뤄졌다.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라 6대4 비율을 준수했다는 것이 인수위 설명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가 한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인수위가 한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인수위원님들 전체 몸가짐 부분하고 작은 무리도 없이 원만하게 인수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십사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진취적으로 대전시를 부흥시켜야할 책무가 저에게 주어졌다“며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인사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금은) 업무 파악에 주력하고 직접 시장에 취임하면 인사를 단행할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이 당선인은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인수업무를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
아래는 이장우 당선인 대전시장직인수위원회 20명 명단.
◆ 위원장
▲ 이현 법무법인 세계로 대표변호사
◆ 부위원장
▲ 김기황 전 동구 부구청장
◆ 인수위원
▲ 김덕규 중부대 음악과 교수 ▲ 김동영 목원대 총학생회장 ▲ 김상덕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노조위원장 ▲ 구미경 전 대전시의원 ▲ 권형례 전 대전시의원 ▲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조직팀장 ▲ 박종화 청년과 미래 이사 ▲ 박철환 법무법인 지원피앤피 대표 변호사 ▲ 서예지 전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청년대변인 ▲ 심상협 전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전무이사(간사) ▲ 이영희 전 대전생활체육협회 사무국장 ▲ 이재호 전 대전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 심의위원 ▲ 이호영 전 대전일보 노조위원장(대변인) ▲ 장연식 대전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전찬규 배재대 총동문회 이사 ▲ 최명이 대전시관광협회 이사 ▲ 최선희 대전시교육청 안전공제 이사 ▲ 최이석 서울연구원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