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세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풍세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 지원

2022-06-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면새마을부녀회는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농협에서 열무 40단을 후원하고 그 외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풍세면새마을부녀회에서 부담했으며,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유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여름에 드시기 좋은 김치를 나눠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전해드리는 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풍세면장은 “정기적으로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시는 풍세면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소외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풍세면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여름 계절김치, 겨울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며 풍세면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