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출연연 사업화 유망기술 공개
2022 테크비즈파트너링 개최
2022-06-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19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하는 2022 테크비즈파트너링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테크비즈파트너링은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출연연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행사이다.
NST는 지난 2018년부터 테크비즈파트너링을 개최하고 있으며, 4년간 352개 기업을 대상으로 760건의 기술상담을 실시하는 등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디지털 뉴딜,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이버보안, 첨단로봇·제조, SOC·인프라 등 8개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127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선보인다.
유망기술 공개와 함께 연구자-기업 간 1:1 기술상담, 기업 애로기술 보완을 위한 출연연 공공기술 매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이 출연연이 보유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소액·무상 특허,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우수성과 등에 대한 안내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2, Seoul’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2022 테크비즈파트너링’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동TLO 홈페이지(www.tlomarketing.com)를 통해 출품된 기술정보를 확인하고 1:1 기술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