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박물관, ‘사비로 떠나는 백제 역사문화탐방’ 성료
2022-06-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4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 사비로 떠나는 백제 역사문화탐방’이란 주제로 부여군 소재 역사유적들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전대 학생 및 교직원과 가족, 지인들까지 40여 명이 참가해 대조사 미륵불(보물 제217호), 성흥산성(사적 제3호) 사랑나무(천연기념물), 부소산성(사적 제4호) 탐방과 더불어 황포돛배 유람선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대학교 송영규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산성의 도시 대전, 그 중심에 선 동구 산성’ 특별전과 연계해 작년 가을 두 차례 진행됐던 산성 트레킹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마지막 왕도였던 사비(부여)지역을 지역주민 및 대학구성원들과 함께 탐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박물관에서는 매년 봄, 가을 대학 구성원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문화유산탐방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7회 차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