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대위원장 4선 우상호 추대
8일 당무위서 최종 추인... 전대까지 당 쇄신 담당
2022-06-07 김거수 기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선거 3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낼 구원투수로 4선 우상호 의원이 나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의원총회를 통해 당을 이끌 새 비대위원장으로 우 의원을 추대했다. 우 비대위원장 임명안은 8일 당무위에서 최종 추인될 예정이다.
우 의원 인선안이 당무위를 통과하면, 8월 전당대회까지 ‘임시 당 대표’를 맡게 된다.
우 의원 비대위원장 인선에는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보다 중립적 위치에서 당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민주당은 우 의원 외에도 박홍근 원내대표, 이용우·박재호·한정애 의원 등도 비대위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