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명정 종합대책 추진

오는 16일까지 종합대책 추진기간…교통편 및 안전대책 재난사고 예방 등

2011-08-31     서지원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16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보호,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대책, 쾌적한 환경조성, 어려운 이웃지원, 생활민원 처리 및 주민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연휴기간 중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객 특별수송 및 교통안전대책, 특정관리 시설물 및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공직기강과 비상근무태세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계룡IC입구, 홈플러스 앞 네거리, 농소리 입구, 금암네거리 4개소에 임시표지판을 설치하고 연휴기간 중 본청 및 면·동에 ‘생활민원처리반’을 편성·운영해 명절기간동안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32개소의 의료기관, 13개소의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를 당번제로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진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포근함과 역동적으로 발전해 가는 계룡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이번 추석명절을 통해 오는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계룡군(軍)문화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