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1개소 추가 선정
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 및 가족 돌봄 부담 해소 기대
2022-06-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신체, 가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추가 선정에 나선 시는 해당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 인력·시설 기준, 공익성·접근성 등을 평가해 지난 5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아산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 이어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까지 총 4개 기관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장애인이 활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