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 95세 나이로 별세
2022-06-08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현역 최고령 국민 MC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95세 현역 MC인 송해는 TV 음악 프로그램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온 송해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다.
송해는 지난달 14일 건강 문제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당시 위중한 상태는 아니며 일상적인 검사 수준의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 4일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야외 촬영으로 재개한 ‘전국노래자랑’에는 참여하지 못해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었다.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에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