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평초, 텃논 모내기 체험 행사 눈길

2022-06-08     최형순 기자
세종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대평초등학교는 7일 ‘텃논 모내기 체험으로 꼬마 농부 되어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고무상자를 이용해 실제 논과 같은 모내기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모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평초 200여 명의 학생들은 벼 재배과정, 모심는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텃논에 모를 심어보면서 농사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했다.

가을까지 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농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텃논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영애 교장은 “앞으로 공주시 친환경농업연합회와 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모내기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가을철 추수행사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