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이동진 교수 선임 배경은?

백 당선인, "논산 전반에 대해 이해도 높아" 이동진 인수위원장 필두로 15명 위원, 6명 자문위원 구성

2022-06-0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민선8기를 이끌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8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이 날 현판식은 인수위원회 구성 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식,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사말씀, 인수위원장 인사말씀, 상견례 등으로 마무리됐다.

백성현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일주일 만에 구성을 마친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공식 취임 전까지 시정 파악과 시정 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하고, 논산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소득, 삶의 질, 행복 지수를 높이는 ‘3고 주의행정’ 을 바탕으로 육군사관학교 유치 및 국방산단 조기완공 등공약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인수위원장에는 이동진 건양대 교수가 선임됐다. 백 당선인은 이동진 인수위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논산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고 저하고도 오래 전부터 친교가 높다. 저의 생각을 투영해낼수 있는 적임자라고 봤다. 다른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인수위원회는 미래기획운영분과, 사회문화복지분과, 도시농업경제분과 3개 분과로 조직을 마련하고 15명의 위원과 6명의 자문위원을 구성됐다.

인수위는 13일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논산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중점 추진업무를 보고받고, 주요쟁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백성현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앞으로 약 4주 간의 인수위의 활동은 새로운 논산을 이끌어나갈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민선8기, 새로운 논산의 시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수위원회 명단

△ 인수위원장 이동진 전 건양대 부총장

△ 부위원장 황인혁 전 논산시 동고동락국장

△ 미래기획운영분과위원

- 박영자 논산시의원(위원장), 김정신 건양대 인재개발부총장, 김대권 건양대 교수, 임오연 건양대 교수

△ 사회문화복지분과위원

- 오복경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위원장), 최석진 전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윤선영 건양대 교수, 김경한 건양대 교수

△ 도시농업경제분과위원

- 윤천수 전 논산시 행복도시국장(위원장), 유범 좋은환경 대표, 김영환 영농조합법인온채 대표, 박정이 한국여성농업인 논산시연합회 회장,

△ 자문위원

- 유근철 변호사, 도기정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황순우 한국문화예술 교육진흥원 이사장, 안성우 선샤인스튜디오 대표, 김용호 선거대책본부장, 김성중 바른노인복지센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