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트, ‘가구 판매 행사로 착한 기부까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판매 수익금 기부

2022-06-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의 회원사 ㈜인아트(엄태헌⸱한경석 공동대표)가 오는 11일 대전 유성구 죽동 리빙디자인 연구소 잔디광장에서 가구 판매 행사와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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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아트는 대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인아트의 원목가구 및 다양한 생활 소품을 특가로 접할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PIY(Play It Yourself)’리폼행사를 통해 스크래치 난 천연원목가구를 소비자가 직접 리폼할 수 있도록 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인아트는 2013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재까지 약 2억 4천만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대전 집중호우 피해 이웃에게 원목가구 120점을, 충남대학교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520만원 상당의 원목가구를 기부했다.

㈜인아트 엄태헌·한경석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성공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