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두 개 국제요리경연대회서 각종 상 ‘싹쓸이’겹경사

2022-06-1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가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2022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재학생 24명이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한데 이어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는 재학생 14명이 국회의원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챌린지컵

앞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하는 유럽 공식 승인대회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 대표선수 등 1300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요리대회이다.

이 대회에 참여한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박상욱, 정아서, 김가연, 김영재, 이민정, 신지혜, 박대용, 전지웅, 손현, 정현지, 유지혜, 송태림, 김태윤, 조현빈 학생이 전시부문 금상을 수상하였고 박대용, 전지웅 학생은 교육부장관상도 수상하였다.

또한, 이에 더해 김수겸, 이시윤, 안재호, 최윤석, 고병준 학생이 라이브부문 대상, 정명진, 최지성, 김영서, 차은서, 이혜빈 학생이 라이브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전공에 배운 지식들과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업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대회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

대한민국

이어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도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의 조리 실력은 빛났다.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4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손현, 정현지 학생이 전시부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송태림, 유지혜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또한, 정명진, 최지성, 김영서, 차은서, 이혜빈 학생은 라이브부문 금상을, 김수겸, 이시윤, 안재호, 최윤석, 고병준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국회위원상을 받은 3학년 김수겸 학생은“조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대회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힌 소중한 경험이었다” 며 “매일 늦은 시간까지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좋은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밟혔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국제대회를 통해 풍성한 수상실적을 올린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 우리대학의 우수한 외식조리 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