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노조, 코로나로 미뤄왔던 현판식 가져

2022-06-10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노동조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안종현)이 9일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노조 사무실에서 ‘늦은’ 현판식을 가졌다.

당초 지난 2020년 10월 7일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한 대전교육청노조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출범식 및 현판식을 미뤄왔었다.

안종현 위원장은 이날 “이번 현판식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교육감과 임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합원의 고충은 어떠한 것도 거부하지도 거부할수도 없으며 늘 조합원과 함께하는 가족 같은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성근 부교육감은 축사에서 “대전시교육청노동조합 현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동조합과의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현판식에는 배성근 부교육감, 오광열 행정국장, 엄기표 기획국장, 권태형 총무과장 및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진영민 위원장, 단위교육청 위원장과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