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식중독 예방 위해 '특별 위생점검' 나서
2022-06-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때 이른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횟집 등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식 및 활어회 취급 업소 60여 곳을 대상으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무허가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 커피음료, 슬러쉬 등에 대한 식품 검사도 병행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