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인수위, "일하고 소통하는 인수위 만들겠다"
- 6월말 까지시정 운영 청사진 도출, 7월 20일까지 공약백서 마련 - 최민호 당선인의 8대 분야 60개 공약사항과 시정4기 핵심과제 마련 - 이춘희 8년 시정 잘된 것은 이어받고, 개선할점 과감히 개선 - 인수위원 농업전문가 여성 1명 추가로 위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서만철 세종시장직 인수위원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향후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 했다.
인수위은 “6개 분과위원회와 4개 TF로 ‘일하는 인수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형 인수위'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말 까지는 시정 운영 청사진을 도출시키고, 7월 20일까지 공약백서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수위는 각 분과의 활동 영역 중에서도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교통문제대책 TF ▲재정예산 TF ▲환경민원대책 TF ▲한글문화수도 4개 태스크포스 조직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각 분과와 TF는 세종이 교육과 경제, 행․재정 등 3가지 특례가 적용되고, 이를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실질적인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민호 당선인의 8대 분야 60개 공약사항을 가다듬고 시정4기 핵심과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과정을 통해 시정4기 세종시정 핵심과제가 재원조달 방안과 연차별 시행 계획을 갖추고 보다 탄탄하고 꼼꼼하게 수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춘희 8년 시정에 대한 잘된 것은 이어받고, 개선할 점은 과감히 개선하며, 더 추가 해서 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 위촉한 인수위원 중 1명이 개인적인 사정에 의하여 사퇴함에 따라 농업전문가 여성을 추가로 위촉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인사는 "당선인께서 공무원 인사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원칙과 합리적으로 할것이고, 시 재정이 지역적으로 균등하게 배분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인수위 홈페이지에서 당선인에게 바라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4기 세종시정의 핵심과제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수위 활동 기간 동안 우리 인수위 구성원 모두는 시민 모두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태도로 소임을 다하고, 세종시청 공무원들이 시정 운영의 파트너이자 세종 시민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이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차질없이 시정을 인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인수위는 반드시 성공한 세종시정을 만들겠다는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발전과 시정4기 세종시정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