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당선 기념 '삭망·고유예', 온양향교서 개최
2022-06-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의 당선을 기념하기 위한 '삭망·고유예'가 13일 온양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삭망·고유예‘는 12년 만에 아산 정권 교체에 성공한 박 당선인의 당선을 향교 측은 중대사로 판단해 개최했으며, 박 당선인과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 당선인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아산은 지속적인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통한 문화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유림배출 환경조성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적극적인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삭망은 매월 초하루(1일, 삭분향)와 보름(15일, 망분향)에 공자 등 성현들에 대해 분향하는 행사로 향교별 전교 주관으로 자체적으로 개최되고, 고유는 중대사가 있을 때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