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 2년 연속 우승

2022-06-14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교육청 축구단(단장 정인기)은 지난 11일 세종교육청 주최로 세종 해밀고등학교에서 열린 제7회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 시·도교육청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소속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해 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회다.

이날 시교육청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충북교육청에 2:2로 무승부, 충남교육청에 2:1로 승리, 세종교육청을 4:0로 완파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교육청 축구단은 1991년에 창단해 공·사립학교 간, 일반직공무원과 교원 등 이원화된 체제임에도 ‘대전 교육은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로지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진 80여명의 교직원들이 상호친목 도모는 물론 축구를 통한 대전교육 홍보라는 또 하나의 역할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정인기 단장은 “모든 회원들이 교육청 홍보 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화합의 축구를 해 온 덕분에 2년 연속 우승을 이뤘다”며 “대전 교육계를 대표하는 팀인 만큼 앞으로도 항상 페어플레이를 우선시하고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