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1학기 취업 동아리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2022-06-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관우)가 3,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진행한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다.

고려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은 맞춤 멘토링(기업 및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은 한 팀당 12명으로 구성되어 총 36명이 참여했으며, 각각 반도체, 경영지원, 공기업 사무행정으로 세팀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번에는 가능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팀당 선발 인원 수를 늘렸으며, 미취업 졸업생도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지난해와 차별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팀별로 특강 7회 외에 과제 2회, 피드백 등을 통해 희망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모의면접(오프라인)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면접과 같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중 3명이 최종 합격을 이뤄냈다.

대학일자리센터 권재현 컨설턴트는 “직무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모의면접을 새로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동안 모의면접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라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고학년 학생들의 취업준비 의지를 향상시켜주고, 직무파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취업동아리의 목적인 만큼 2학기에는 더 다양하게 준비하여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