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주 기관 간담회
2022-06-1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에 입주를 마치고, 사업을 시작한 36개사와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60여개 사의 사업환경 분석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위치한 ㈜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에서 개최됐으며,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미흡한 신동·둔곡지구 간 시내버스 순환노선 신설 등 정주환경 부문은 과기정통부·대전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편함 없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순규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현행 시제품 제작 등의 창업·성장지원 사업과 해외시장 진출 사업은 확대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차년도 과학벨트 지원사업 확대와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육성 2차 실행계획(‘23~’30)’ 마련을 통해 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한 바이오· 2차전지 등의 첨단산업 육성·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