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카프라를 활용한 목공체험 활동 진행

2022-06-1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정보원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메이커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메이킹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로

이번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요술판자’라는 뜻을 가진 원목 나무판자인 카프라를 활용한 목공체험 활동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5교, 중학교 5교의 총 10교 227명이 참여한다.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메이커강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학생들이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 교육 자료를 사전 제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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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내가 생각한 제품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메이킹활동에 대한 흥미가 생겼으며, 학교에서 사용해보지 못한 장비를 활용하여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은옥 원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의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메이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