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과감한 개혁,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

- 시장의 좋은 정책 적극 지지하고, 잘못된 시정 견제 -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 펼쳐 - 실력 향상과 품격있는 논쟁으로 생산적이고 건강한 정치 - 선체계 정비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 - 아동 장애인의 돌봄 서비스 확대

2022-06-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진단하며 목표와 전략을 수정하여 과감한 개혁으로 유능한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현장 소통을 늘려 아주 작은 민생까지도 놓치지 않을 것이며, 문화와 관습 태도를 개선해 시민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성심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시장은 바뀌었지만 시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라면서 새로운 시장의 좋은 정책은 적극 지지하고, 잘못된 시정은 견제하여 실력으로 승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 하고, 최민호 시장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세종시를 위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선 시의원을 비롯한 내부 조직 역시 교육과 함께 실력 향상과 품격있는 논쟁으로 생산적이고 건강한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선 과제로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대비해 인프라를 마련하고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도 부족함 없이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더나아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통해 교통편의를 향상 시키고, 버스노선체계 정비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방안도 모색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종보 존치여부도 여론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노인 아동 장애인의 돌봄 서비스 확대와 청소년 등 각 계층의 복지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개헌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로 하되 기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수도의 기능은 법률로 정한다"로 "세종은 행정수도, 부산은 해양수도, 제주는 관광수도 등으로 하는 것이며, 권력구조 개편, 지방분권 등과 맞물려 개헌을 실시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