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에 공무원 입장 막아 논란

행자부 주관 '불법단체 합법노조 추진지침' 주제

2006-03-31     최경준 기자

 이와중에  한편에서는 양측 폭력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비노조원 공무원들과 전공노 소속 공무원들 간의 입씨름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공노 관계자는 “공무원 교육에 참여하라는 공문을 받고 갔는데 신분증 검사 후 진입을 제지했다”며, “도청에서 공권력을 투입해 진입을 막아서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전공노는 '정부는 교육을 빙자한 공갈, 협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기자회견은 무산되었지만 주장하는 내용이다. 

한편 도청 교육 담담자와의 인터뷰는 연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