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나는 쉬지 않는 거북이' 출판기념회

동구청장 재직시절부터 매체 기고글 및 에세이 모아 출판

2011-09-05     이재용 기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이 오는 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세상과 달리기-나는 쉬지 않는 거북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임 의원이 대전 동구청장 재직시절부터 현재까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과 틈틈이 써온 에세이들을 정성스레 모은 것으로 공직생활하는 동안 흘린 땀과 눈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임 의원은 "나는 항상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며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해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하면서 "공직의 신화라고 불러주는 사람도 여럿 있지만 열매를 거두기까지 흘린 땀과 눈물은 이루 다 셀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하지만 힘들었던 지난날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줬으니 그 시간들이 이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음을 삶의 기조로 살아온 나의 발자취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