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전시당, 풍성한 추석 위해 나눔 실천

앞치마 두르고 직접 빚은 송편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

2011-09-06     서지원 기자

한나라당 대전시당(시당위원장 강창희)은 6일 당사 3층 강당에서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송편 빚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석만·한기온·나경수·송병대 당협위원장과 주요당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송편을 빚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다양한 송편 모양에 서로 웃기도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강 위원장이 송편을 빚어가며 인사말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는 “추석을 맞아 당원 한사람 한사람이 정성껏 빚은 송편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 했으면 좋겠다”며 “송편한개를 빚어도 정성을 다해 빚어 우리의 마음을 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송편을 빚기 위해 사용된 쌀은 1,200kg으로써 당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시까지 쉬지 않고 빚어진 송편은  떡집을 거쳐 대전지역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