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장애학생 가족캠프 실시
장애학생 17가족 대상 「희망海 가족캠프」 1박 2일 무료 운영
2022-06-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관내 장애학생(초·중·고·특수) 17가족을 대상으로 「희망海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배려대상 학생가족의 휴식지원과 복지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 보트 ▲카약 ▲생존수영 등의 해양체험활동과 ▲개화예술공원 관람 ▲짚트렉라운지 관람 등의 테마체험학습, 그밖에 ▲해안자연탐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하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 관계 증진 및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우리 수련원의 노력으로 앞으로 더 많은 취약 계층 학생과 가족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