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2030 위한 조직개편 추진

2022-06-20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청내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김지철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충남미래교육 2030계획과 공약 이행을 위한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현재 정책기획과에서 9월1일자 조직개편 추진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직개편은 충남미래교육 2030 계획과 공약 이행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하되 일몰 사업이나 부정합 사업, 유사 업무 등은 과감히 폐지하고 필요 범위 내에서의 조직개편과 적정 인력 재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 부서에서 인원수가 하나 빠지는 것을 걱정스러워하기보다는 충남교육 전체를 보고 대승적인 판달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 교육감은 ▲전 부서 청렴도 관리 ▲코로나19로부터 빠른 일상회복 준비 ▲장마철 철저한 학교시설 관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부서별 적극 협력 등을 당부했다.

한편, 김 교육감이 올해 새 비전으로 제시한 충남미래교육 2030은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인 2030년 무렵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