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석명절 전통시장 애용 홍보 나서

대형마트보다 20%이상 저렴한 전통시장 장보기, 내고장 상품 애용하기

2011-09-06     서지원 기자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예산시장에서 전국주부교실 예산군지회 소비자호센터(센터장 권영산) 회원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장보기와 지방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기 장날에 맞춰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보호센터 회원 등 20여명은 경기 침체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주변 대형마트보다도 20%이상 저렴한 전통시장 장보기, 내고장 상품 애용하기를 권장했다.

또한 국제유가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원인으로 군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농·수·축산물 체감물가 상승에 따른 개인서비스 요금과 소비자 물가의 안정을 위해 지역 상인 및 시장 이용자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점매석, 부당인상,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소비자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통해 자발적인 군민 운동이 확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