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여중,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금빛 스트로크’
꿈나무 육성, 신흥 소프트테니스 명문학교로 도약
2022-06-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충북 옥천 돔구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 개인복식에서 대전문화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예빈(3년), 정수윤(3년)이 팀을 이룬 대전문화여중은 예선에서 강력한 라이벌이며 우승후보 옥천여중A를 맞아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4: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또 다른 홈팀 옥천여중B를 4:1,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경북봉화중을 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문화여중은 2년전 전국대회 우승 후 다시 한번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으며 조예빈, 정수윤 학생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식 파트너임을 증명했다.
양하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