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금강보행교 찾는 까닭은?

2022-06-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20일 인수위 3개 분과(예산, 청년일자리, 문화체육) 위원들과 금강보행교 찾아 운영방안과 현안사항을 살폈다.

최민호 당선인은 이날 자전거로 타고 자전거도로로 금강보행교를 들러보고 오는 8월 31일 인수에 따른 문제점을 살폈다.

시 관게자는 “LH가 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 부담에 소극적이나,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여 LH예산으로 시설보강 시행후 인수를 받겠다”고 보고 했다.

또한 “금강보행교 관리 전문조직 3명 확보 및 청소업체를 선정후 오는 9월부터 시에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금강보행교 운영에 따른 물부족 여부와 수변에서 보트 및 수상공연 가능여부를 묻고 앞으로 금강보행교를 관람석으로 한 수상공연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수변공원 조성‧편의시설 확충‧문화콘텐츠 확보로 관광자원 육성과 예술인 창작 안정성 확보‧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세워 금강이 핫-플레이스가 되어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보행교는 지난 3월24일 개통후 5일간 9.5만명, 4월 26일부터 6월12일 까지 약 25만명(일평균 52백명)이 방문, 공원관리과와 LH가 공동관리(비용은 LH부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