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전국 TP 최초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맞손'

세종테크노파크-중소기업옴부즈만간 양해각서(MOU) 체결

2022-06-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세종테크노파크 본관에서 ‘세종시 기업규제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중소기업옴부즈만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정책이루미 등 세종지역 기업 규제애로 해소 담당자 지정 ▲ 현장중심 규제애로 발굴 ▲범부처 건의 신속 처리 등 세종시 기업 규제 및 애로해소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세종테크노파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 ‘규제혁신위원회(위원장 김현태)’를 개최하여 정책이루미가 발굴한 기업규제를 중소기업 옴부즈만 및 세종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중소기업옴부즈만간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원장은 “세종테크노파크는 출범 3년차 신생조직이지만, 전국 테크노파크 최초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범부처 기업규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기업성장의 동반자,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성장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지역 기업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해 범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