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세종중소기업인대회 '중기부 장관 표창'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 수여

2022-06-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1일 ‘2022 대전세종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올해 33회째를 맞은 이번 중소기업인대회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개최되었다. 여기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보증서 발급을 통한 공적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지원단체부문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997년 4월 1일 설립된 대전시 산하 공적 신용보증기관으로, 현재까지 5조 5,210억 원에 달하는 보증을 지원하며 대전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안정과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2020년부터 최근 3년동안에만 총 보증건수 11만 3천 건, 총 보증공급 2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의 경영 위기 극복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중기부 장관 표창은 재단이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지역사회 금융 회복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견고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자 최고의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