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모범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8~9일 청사 내 전통시장 상품 이동판매장 운영

2011-09-07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연휴 전날 오는 8~9일 2일간 구청 민원실에 전통시장 상품 이동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판매장 운영을 통해 법동시장 상인회(회장 양차승)에서 추천한 상인과 사회적기업 (주)산바들에서 생산한 상품을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공무원에게 민원실에서 선물용 과일세트 및 천연조미류세트를 판매하게 된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지난 2007년도부터 구청사내에서 전통시장 상품 이동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 및 구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동세일 및 경품행사 등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직접 신탄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를 점검하면서 상인을 격려했다.
한편 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를 자체 제작, 각 부서에 보급해 직원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