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무원간 소통 위한 직장신문 발간
직장신문 제호 ‘상(相)평(平)통(通)보(報)’ 결정, 10월부터 발간
2011-09-08 이재용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구성원의 투표로 직장신문의 제호를 ‘상(相)평(平)통(通)보(報)’로 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발간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직장신문 발간을 위해 지난 8월 22~26일 5일간 실시된 제호명 공모에는 33건이 응모돼 편집위원회의 열띤 토론을 거쳐 ▲상(相)평(平)통(通)보(報) ▲사나래 ▲생생 톡 ▲e-행복 길동무 ▲꿈(cum) 등이 후보작으로 선정돼 7일 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상(相)평(平)통(通)보(報)’가 최종 제호로 결정됐다.
새로 발간되는 ‘상(相)평(平)통(通)보(報)’는 서로 평등한 위치에서 소통하자는 의미로 오는 10월부터 8면 규모의 웹진(e-book) 형태로 월 1회, 내부 전산망인 새올시스템을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직장신문 발간에는 지난 6일 구성된 8명의 편집위원과 12명의 직원기자가 참여해 월 2회 편집위원회 회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기획안과 기사를 검토해 발간하게 된다.
‘직원NEWS’, ‘톡!톡!톡!’, ‘행복올림’, ‘생활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는 직장신문은 직원들이 직접 취재한 각 부서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 조직을 위한 제안 등이 게제돼 조직을 혁신하는 바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