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재난 재해 사전 예방 위해 매월 1회 이상 집합 교육 실시

2011-09-08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가진다.

이날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 상당수가 고령자, 미숙련자 등으로 작업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1회 이상씩 실시하게 되는데 지난달 1일에 이어 2번째 집합교육이다.

교육내용은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사고의 발생사례를 비롯하여 각종 안전수칙을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대전고용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취업지원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야외현장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사고예방에 한층 더 노력해 상반기사업처럼 산업재해가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참여자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 손수건 150장과 ‘먹는 물’4,500병을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