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청춘발전소’ 출판기념회 24일 개최
-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가 되어야 - 균형발전의 핵심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머무는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달 말 퇴임하는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24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청춘발전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청년 정치인으로 지역 정치에 입문해 제2대 의회 후반기 교육안전위원장과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가 되어야 하고, 균형발전의 핵심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머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태환 의장과 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는 늘 함께 했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를 대표하는 청년 정치인으로 우리지역을 가장 잘알고 더 발전 시킬 인물로 더 크게 쓰여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의원은 “‘청춘발전소’라는 책 제목처럼 이태환 의장이 중심이 되어 가동되는 발전소의 긍정적이고, 힘찬 에너지가 우리 세종시를 환하게 밝히리라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성국 의원은 "세종시 대표 청년 정치인 이태환의 발자국이 자랑스럽고, 그의 발자국이 끊어지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세종시에 오래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태환 의장은 "긍정의 아이콘이고, 생각이 정한 방향대로 에너지를 쏟는 헌신적인 청년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 최연소 광역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세종시 구석구석을 훑고 다니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신도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청춘을 바쳤다"고 엄지척을 치켜 세웠다.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