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시여성예비군소대, 사랑의 빵 나눔행사 ‘훈훈’

임경숙 소대장 "의미있고 보람있는 봉사활동 대원들과 함께해 즐거운 마음"

2022-06-2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빵 굽기 나눔 행사를 마련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논산계룡시여성예비군소대는 23일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빵굼터에서 임경숙 논산시 여성예비군 소대장을 비롯해 소대원, 지역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빵케익과 컵케익을 정성으로 만들어 참전용사, 현역, 상근예비역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임경숙 소대장과 소대원, 박장영 지역대장, 각 지역 예비군지휘관 등은 23일 오후 4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논산시지회 사무실을 방문해 강대형 논산시지회장과 회원 7명에게 빵케익과 컵케익, 홍삼드링크제 선물 등을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계룡시재향군인회(6.25참전용사 5명, 월남전 참전용사 2명) 7명에게도 동일한 선물을 전달했다.

임경숙 소대장은 “너무나 의미 있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기에 대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