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당선인, 충남아산FC 홈경기서 시민들과 승리 만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충남아산FC 홈경기장을 찾아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박경귀 당선인은 25일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인수위원들과 함께 충남아산FC와 안산 그리너스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에서 충남아산FC는 김강국, 유강현, 최범경 선수의 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에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박 당선인은 충남아산FC 사무국을 방문해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도비 지원 등 현안을 함께 해결해 충남아산FC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당부했다.

경기 후 박 당선인은 “너무 멋진 경기였다. 정말로 팬이 되어버렸다”며 충남아산FC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에 충남아산FC 선수들은 “앞으로도 자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