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문화가정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

고덕면 대천1리 김득(57세)씨 다문화가정에 송편전달…

2011-09-09     서지원 기자

예산군(군수 최승우) 고덕면 대천1리에서 터미널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 득(57세)씨는 면내 다문화 가정 50가구에 송편을 전달해 달라며 고덕면에 기탁했다.

김씨는 예산군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으로 있으면서 그동안 고덕면 뿐만 아니라 예산군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활동하는 등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올해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비록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늘 마음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이끌린다며 기탁해 고덕면에서는 다문화 가정 50가구에 전달키로 했다.

김씨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고향에 가지 못하고 타지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늘 안타깝고 고마웠다”며 “마음만은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