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본부, '농지연금사업' 특별 홍보

추석절 맞아 코레일 서대전역서 농지은행사업 홍보 실시

2011-09-13     이재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추석절을 맞아 코레일 서대전역에서 지난 8~12일 귀성객들에게 ‘농지연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특별 홍보를 실시했다.

농지연금 사업은 부부 모두 만 65세 이상으로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인이 대상이며, 소유하고 있는 농지의 총 면적이 3만㎡ 이하면 된다.

특히 농지연금은 가입자와 배우자 모두 종신까지 연금을 지급받도록 설계돼 있어 가입자는 연금을 수령하면서 담보농지를 직접 경작할 수 있고 임대할 수도 있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정부예산을 재원으로 시행하므로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김태웅 충남지역본부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노후 생활을 할수 있도록 마련한 농지연금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이 전국 농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3일 현재 768(충남 107명)명이 지급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