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협회, '흥타령배 직장인·다문화 축구대회' 개최
2022-06-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제1회 천안시흥타령배 전국 직장인‧다문화 남녀클럽 축구대회가 내달 2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직장부, 다문화부, 60대부, 70대부, 여성부로 나뉘어 총 75개 팀이 참가해 겨룬다.
천안에서는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진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를 초청해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도 연다.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직장인, 다문화, 남녀가 나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모든 선수가 부상없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