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100만번째 입장 주인공은?
인천 부평서 온 이재순(45)씨 "어머니 친정이 금산"
2011-09-13 서지원 기자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장 이래 100만 번 째 입장의 영예는 인천에서 온 이재순(45) 씨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오늘 인삼엑스포 방문도 어머니가 가자고 해서 왔고, 또 어머니의 친정이 금산군 추부면이라 어릴 적 인삼밭을 경작하기도 하는 등 인삼과는 인연이 깊어 인삼엑스포장에서 큰 상을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어머니에게 공을 돌렸다.
이씨의 어머니 허 씨는 "지금도 평소 인삼을 즐겨 먹고 있으며, 인삼축제의 장에도 해마다 안빠지고 참여하곤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들에게 화환과 함께 수삼 2채를 비롯해 인삼가공상품과 기념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